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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정신과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스스로 마음만 굳게 먹으면 이겨 낼 수 있다고 다짐하지만  마음의 병도 몸의 병과 마찬가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국가에서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니 아래내용에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신질환자 치료지 지원사업이란

    정신질환으로 응급상황 시 즉시 입원이 필요하거나 발병 초기질환 또는 행정명령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분의 치료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신과 치료 비용 지원

    ☑️ 지원대상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 중 지원유형에 해당되고 소득기준을 충족한 경우라면 지원대상입니다.

     

    ▪️  소득기준

    지원유형 소득기준
    응급입원 입원비 전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행정입원
    외래치료지원 외래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4인 가족의 경우, 6,145천원 이하)
    발병초기
    권역정신 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 치료비

     

     

    ☑️ 지원비용 

    ▪️ 모든 지원유형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 치료비는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 지원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신청기간

    ▪️ 치료비 발생일로부터 180일 이내 신청가능(가능한 1개월 내 신청 권장)

     

    ☑️ 신청 방법

    ▪️  환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ㆍ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

     

     

     

     

    ☑️ 지원종류

    지원유형 내용
    응급입원(법 제 50조) 입원비 의사와 경찰관의 동으를 받아 3일 동안 입원을 하는 경우
    행정입원(법 제 44조) 지자체장이 진단 및 치료를 지정 정신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입원하는 경우
    외래치료지원(법 제64조) 외래비 정신건강심사위원회를 통해 외래치료 지원 행정명령을 받은 경우
    발병초기(법 제 11조) 최초 진단을 받은 후 5년이내 치료를 받는 경우
    권역정신 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 치료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정신응급환자에게 치료비 지원

     

    ☑️ 지원범위

    구분 지원범위
    건강보험가입자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본인일부부담금
    국민 기초생활 수급권자
    의료급여 대상자
    차상위계증
    본인일부부담금
    비급여본인부담금

     

    ☑️ 지원항목

    ▪️ 진찰료, 입원료, 식대,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정신요법료, 검사료, 영상진단료, 검사비 등

     

     

    정신과 치료의 골든타임

    정신과 치료의 골든 타임은 정신질환의 종류와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발병초기 또는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 시 질병의 악화를 막고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조현병 등 정신분열증 범주 질환은 발병 초기 1~2년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뇌 신경계가 손상되어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 우울증, 불안장애, 양극성장애 등은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 또는 6개월 이내에 치료 받아야 합니다.  정신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다만 정확한 골든 타임은 질환은 종류와 개인차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초기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것은 질병의 악화를 막고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본인의 변화에 주의합니다.

     

    우울감, 불안, 집중력 저하, 수면 문제, 식욕 변화, 과민성, 무기력, 피로감, 자살 생각 등 정신질환의 증상일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면 주의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잘 했던 일을 하기 어려워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이는 정신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전과 다른 변화가 있다고 느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관찰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은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변화를 눈치챌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언급하는 자신의 변화에 귀 기울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는 정도의 변화가 있다면, 스스로 부정하기보다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