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빈대 확인법

goodday0202 2023. 11. 8. 22:20

목차



    빈대확인법

     

    최근 빈대가 난리입니다. 

    여행 다녀왔는데 빈대도 데려온 건 아닌지 불안하시죠?

    60년대 방역으로 없어졌다고 생각한 빈대가

    어째서 다시 생긴 것일까요?

    빈대에 대해 알아보고 해결방법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 빈대는 '반날개빈대'라 불리는 종류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며 사람, 박쥐, 새 와 같은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해충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끝난 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해외에 다녀오는 내국인이 급증하면서 반날개빈대가

    유입 확산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빈대가

    질병을 옮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질병만 옮기지 않을 뿐

    물렸을 때 가려움과 편안히 잠들지 못하고 불안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빈대

    빈대란 놈은 

    길이   6~9 mm로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계란형이며, 진한 갈색을 띱니다.

    주로 침대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합니다.

    생존기간 1~2년 안팎(유충 6~8주, 성충 9~18개월)이며

    빛을 싫어하고 열에 약합니다.

    낮에는 기구, 벽 틈에 숨어 있다가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ㆍ1~3일 후에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ㆍ 3~5개씩 모여 있는 물린 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ㆍ 물린 자국 주변의 붓기와 통증이 생깁니다.

    ㆍ 발열과 붓기  2차적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ㆍ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과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 아나필락시스 :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기침, 흉통, 입과 손발에 저린 감각, 빈맥, 소양증을 동반한 발진 구토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곤란, 저혈압, 으식소실등이 나타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대 확인법

    ①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혈흔, 탈피 허물등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② 깜깜한 밤에 갑작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발견가능합니다.

    ③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또는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④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을 찾습니다.

     

     

    빈대는 해충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빈대 퇴치를  스스로 하기란 결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무료 진단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상담신청 해보시기 바랍니다

     

     

     

     

     

    빈대 대응 방안

     

    1) 빈대에 물렸다면

       ㆍ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합니다.

       ㆍ물린 부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ㆍ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시스타민제나 연고를 바릅니다.

        

    2) 방제방법

       ㆍ 스팀고열을 이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합니다.

       ㆍ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하여 폐기합니다.

       ㆍ  오염된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합니다.

       ㆍ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왔다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